뉴스 기사를 읽다 보면 레버리지라는 용어를 접할 때가 있습니다. 해당 용어는 특히 금융 관련 기사에서 많이 언급됩니다. 주식 투자 시에도 레버리지라는 용어가 사용될 때가 있습니다. 이 단어를 처음 보는 분들은 구체적으로 무슨 의미인지 궁금하실 텐데요, 이 글에서는 레버리지의 뜻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울러 레버리지라는 용어가 주로 사용되는 분야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레버리지 뜻
레버리지의 영어 스펠링은 leverage인데, 이 단어를 다음 영어 사전에서 찾아보면 지렛대, 영향력 등의 의미로 사용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금융 분야에서 레버리지가 사용될 때는 주로 대출, 차입금을 활용하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지렛대 효과는 작은 힘으로도 큰 물건을 들 수 있는 원리입니다. 이처럼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자금에 대출, 신용을 추가적으로 활용하여 더 큰 효과를 내는 것을 레버리지라고 표현합니다. 레버리지를 활용할 경우 상황이 좋을 때는 더 좋아지고 상황이 나쁠 때는 더 나빠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기가 100만원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에 대출 100만원을 받아 가격이 200만원인 금융상품에 투자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 후 해당 금융상품의 가격이 10% 올라 220만원이 되었다면 자기 돈 100만원을 가지고 20만원을 번 것이므로 실질적으로는 20%의 수익을 얻은 것입니다(여기서 대출 이자는 고려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만약 해당 금융상품의 가격이 10% 내려서 180만원이 되었다면 자기 돈 100만원을 가지고 20만원의 손실을 입은 것이므로 실제로는 20%의 손실을 입은 것입니다.
이처럼 레버리지를 활용하여 투자를 할 때는 수익률, 손실률이 자기 자금만을 활용할 때보다 더 커집니다. 따라서 레버리지를 활용할 때는 자기 상황에 맞게 신중하게 접근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특히 주식을 신용 거래로 매수하는 것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만간 상승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무리하게 신용 거래로 샀다가 예상하지 못한 하락이 나올 경우 반대 매매를 당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부동산 레버리지
레버리지는 부동산 투자 시에도 자주 언급됩니다. 부동산은 큰 자금이 필요한 자산으로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매수 시 대출을 활용합니다. 혹은 주택 매수 후 이를 전세 주는 방식으로 부족한 자금을 메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부동산 레버리지는 부동산 가격 상승 시에 수익을 더 높일 수 있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특히 부동산의 경우 대출 비중이 높은 경우가 많아 레버리지 효과가 크게 나타납니다. 하지만 반대로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 때는 이러한 레버리지가 큰 피해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동산 매수 시 과도한 레버리지를 사용하는 것은 조심해야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뜻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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