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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SPY ETF - 미국 증시 대표 ETF

by gefmr 2021. 7. 15.

미국 증시 3대 지수에는 S&P 500, 다우, 나스닥이 있습니다. 이 중 월가 전문가들이 가장 주목하는 지수는 S&P 500입니다. S&P 500은 미국 증시를 대표하는 500개 기업(정확하게는 505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국 증시에서 S&P 500 관련 대표적 ETF에는 SPDR S&P 500 ETF Trust가 있습니다. 해당 ETF의 티커(코드)인 SPY로도 자주 언급됩니다. 이 글에서는 이 SPY ETF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SPY ETF, 대표적인 미국 주식 ETF

 

SPY ETF는 State Street Global Advisors라는 자산 운용사에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State Street는 SPDR이라는 ETF 상품으로 유명한 운용사인데, SPY 이외에도 각 섹터별로 관련 ETF를 두고 있습니다. SPY ETF의 운용 자산 규모는 약 3,830억 달러로 막대한 수준입니다(2021년 7월 13일 기준).

 

SPY는 매 분기마다 배당금을 지급하는데, 연간 배당수익률은 약 1.3% 수준입니다(2021년 7월 13일 기준). 배당수익률은 향후 주가 등락 등에 의해 변경될 수 있으니 참고로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SPY ETF는 1993년 1월에 상장된 이후 등락을 거듭했는데, 장기적으로 볼 때 미국 증시를 따라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SPY ETF의 주요 구성 종목은 다음과 같습니다(비중 상위 10개 종목, 2021년 7월 13일 기준). 주로 대형 기술주들이 비중 상위를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종목 비중 (%)
애플 (Apple) 6.19%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5.73%
아마존 (Amazon) 4.27%
페이스북 A주 (Facebook Class A) 2.28%
알파벳 A주 (Alphabet Class A) 2.07%
알파벳 C주 (Alphabet Class C) 2.02%
버크셔 헤서웨이 B주 (Berkshire Hathaway Class B) 1.43%
테슬라 (Tesla) 1.40%
엔비디아 (NVIDIA) 1.37%
제이피모건 (JPMorgan) 1.28%

 

 

 

 

SPY ETF의 향후 주가 전망

 

SPY는 2020년 3월 코로나 사태가 심각해지며 급락세를 보였는데, 그 이후 강력한 상승 흐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020년 3월 저점에서 주가가 거의 2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주가가 많이 오르자 월가에서는 조정 가능성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점차 늘고 있습니다. 특히 연준의 테이퍼링, 금리인상이 미국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예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향후 연준이 긴축 기조로 선회한다면 미국 증시가 일시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 주가가 많이 올라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연준이 점차 긴축에 나선다는 것은 미국의 경기가 활성화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와 같은 경기 정상화는 기업들의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쳐 실적 장세를 이끌 수 있는 요인이 됩니다.

 

실제로 연준이 테이퍼링을 발표했던 2013년 당시 미국 증시는 일시적으로 충격을 받았지만, 그 이후 몇 년 동안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금리인상 초기/중기 단계(2015년~2017년)에서도 미국 증시는 강세를 보인 바 있습니다. 이와 같은 흐름이 이번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상기 글은 투자 판단의 참고 자료일 뿐이며,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 글은 State Street Global Advisors의 웹사이트를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미국 증시 11개 대표 섹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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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크게 11개 섹터로 구성 미국 증시의 대표적인 지수는 S&P 500입니다. 미국 증시를 대표하는 500개 기업(정확하게는 505개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인데, 해당 지수는 미국 증시 전체 시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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