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주가 랠리 후 조정
동화기업의 주가는 2020년에 강력한 상승세를 기록했는데, 최근 들어서는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일부 반등 조짐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번 주에 2차전지 관련주들이 동반 약세를 보이며 주가는 오르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제 관건은 주가가 회복 흐름을 보일지 여부입니다.
국내 증권가, 목표주가 상향 추세
국내 증권사들은 동화기업의 주가 전망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최근 관련 보고서를 발표한 증권사들의 목표주가는 대랴적으로 6만~9만원 수준으로 3월 18일 종가 50,100원에 비해 약 20~80% 정도 높습니다. 최근 들어 증권가 목표주가는 상향되는 추세입니다.
우선 메리츠증권은 동화기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2차전지용 전해액 부문의 성장에 목재 부문에서도 성장이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차전지 소재 업체 중 최선호한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현대차증권도 매수 의견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4.9만원에서 7만원으로 높였습니다. 본업인 건자재 사업에서 성장이 예상되고 2차전지 전해액 사업도 전기차 수요 확대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상향했습니다.
2021년 실적 전망 양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은 동화기업의 2021년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1% 증가한 8,287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23% 늘어난 81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의 2021년 EPS 전망치는 1,692원으로 이를 기준으로 할 경우 선행 PER은 약 29.6배가 됩니다.
투자심리 점차 회복 예상
동화기업은 목자재를 본업으로 하는 기업으로 최근에는 2차전지 소재 사업에도 진출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2차전지 소재 사업의 성장세에 힘입어 2022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되고 있는데, 증권가에서는 2022년 매출, 영업이익이 각각 약 18%, 27%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2022년 성장세 가속화 전망은 올해 동화기업의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다만 폭스바겐의 자체 전기차 배터리 개발 계획 발표는 단기적으로 2차전지 관련주들의 주가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현재 기술 수준을 고려할 때, 한국 전기차 배터리 기업들의 경쟁력은 향후 몇 년 동안 유지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이며, 실적 성장에 대한 우려감도 점차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동화기업과 같은 전기차 배터리 소재 기업은 완성차 업체에 직접 납품할 수 있는 방안도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동화기업에 대한 투자심리는 점차 회복될 가능성이 비교적 높아 보입니다. 단기적으로 4.5만원 지지선만 지켜낸다면 다시 반등세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경우 1차 저항선은 5.9만원 부근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 상기 글은 투자 판단의 참고 자료일 뿐이며,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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