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킹통장은 하루만 돈을 입금해도 이자가 나오는 통장을 의미합니다. 자유입출금 통장 혹은 수시입출금 통장이라고도 부릅니다. 파킹통장을 이용하면 자유롭게 돈을 입출금할 수 있으면서 이자도 어느 정도 나오기 때문에 최근 많은 사람들이 단기 자금을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파킹통장 중 금리가 비교적 높고 추천할 만한 상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추천 파킹통장 금리 비교
파킹통장은 하루만 넣어도 이자가 나오기 때문에 아무래도 예치 기간이 상대적으로 긴 정기 예금보다는 금리가 낮은 편입니다. 그래도 찾아보면 은행 중에는 비교적 금리가 괜찮은 파킹통장도 있습니다. 아래는 파킹통장 중 비교적 금리가 높은 상품들의 예시입니다.
1. 토스뱅크 통장
인터넷은행인 토스뱅크가 출시한 수시입출금 통장으로 금리 2%를 제공합니다. 현재는 입금 한도가 없으나 2022년 1월 5일부터는 1억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금리 0.1%만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여기서 금액 1억원은 토스뱅크 통장과 토스뱅크 모으기(토스뱅크의 자유적립 상품)를 합한 금액을 기준으로 합니다. 1억원 이하 금액에 대해서는 여전히 금리 2%를 적용합니다.
그 외 토스뱅크 통장의 혜택에는 송금, ATM 출금 등 수수료가 무료라는 점이 있습니다. 토스뱅크는 모바일을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2. 케이뱅크 플러스박스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의 파킹통장으로 금리는 1% 정도로 높지 않으나 입금 한도가 3억원으로 높습니다.
3. 애큐온모바일자유예금
애큐온저축은행의 파킹통장으로 금액 제한 없이 기본 금리 1.3%를 제공합니다. 여기에 모바일뱅킹 가입, 애큐온멤버십플러스 동의 시 각각 0.1%의 우대 금리를 줍니다(우대 금리 총 0.2%). 이 상품의 다른 혜택으로는 모바일뱅킹, 인터넷뱅킹, 폰뱅킹 타행이체수수료가 전액 면제되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이 상품은 모바일로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4. kiwi입출금통장
KB저축은행의 파킹통장으로 입금액 최대 2억원에 대해 금리 1.3%를 제공합니다. 2억원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금리 0.2%가 적용됩니다. 조건을 충족할 경우 우대 금리 0.2%를 주기도 하는데, 조건은 2월, 5월, 8월, 11월 말 기준으로 최근 3개월 동안 해당 예금에 "KB 국민 kiwibank 체크카드"의 결제 실적이 1회 이상 있는 경우(금액 무관)입니다.
그 외 이 상품의 혜택으로는 모바일 뱅킹, 인터넷 뱅킹 수수료 무료가 있습니다. 이 상품은 모바일을 통해서만 가입 가능합니다.
파킹통장에 가입할 때는 금리, 입금 한도 등 다양한 요인들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고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예금자보호법에 따른 은행별 보호 한도가 5천만원인 점도 참고해야 합니다. 또한, 위에 설명된 상품 정보는 각 은행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이 글은 이데일리 기사, 각 은행의 웹사이트를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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